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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캐나다 동부지역 (퀘벡) 한국학교 협회 교사 연수회


몬트리올한인학교 (Marianopolis College위치)에서 지난 11월 14일 캐나다 동부 지역(퀘벡) 한국학교 협회 및 몬트리올 한인학교가 주최한 ‘제 3회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교 협회 교사 연수회’가 몬트리올 총영사관 및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한국어교사들이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비전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는 정영섭 몬트리올한인학교 학교장의 인삿말을 시작으로, 주 몬트리올 허진 총영사 겸 ICAO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허진 총영사는 참석한 모든 교사들에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2세교육 이라는 중요한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어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기를 당부 하였다.

이어 강원희 토론토 총영사관 교육원장과 토론토대학 교수인 고경록 박사의 강연이 있었다. 강원희 교육원장은 «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향상 »이라는 주제로, 한글학교의 환경적 고찰과 전문성개념의 정립 및 전문성 향상방안 고찰을 통한 교사들의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냉철한 자기판단과 자기발전을 당부하였고,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재 개발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국외 한국어교사들의 꾸준한 연구와 발전을 당부하였다. « 한글 창제원리를 이용한 자모학습과 발음교육 »을 주제로 한 고경록 박사의 강연에서는, 환경과 배우는 학생에 따른 언어교육의 차이점과 각각의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서 교사들의 교육 방식을 되돌아보게 하였다. 고경록 박사는 한글 자모음의 형성과정을 통한 한글 발음의 이해와 특성 및 우수성에 관하여 설명하였으며, 한국어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꾸준한 노력과 발전을 기원하며 연수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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