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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학교 주최 캐나다 전역 한글학교 교사 연수 개최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는 캐나다 동부 지역 한국 학교 협회와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의 공동 주최로지난 10월 13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교사 연수를 개최하였다.


캐나다 전역의 한인학교 교사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10월 13일 연수는 이상권 교사의 요즘 아이들이 좋아 할 스마트한 한국어 수업에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대에 태어난 알파 세대-2010년생 이후-에 맞는 수업 방법은 놀이로 시작하여 이에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게 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이에 상호 작용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그에 맞는 놀이로 수업을 하는 방식을 소개하였고 , 이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보았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업에 접근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이나 댓글 교환으로 동료 학생과의 소통 혹은 교사와 도 소통할 수 있다. 이어서 김택수 교수의 인공형 로봇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에서는 AI의 시대는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는 학습자의 수준, 연령에 맞게 교수 내용을 전달하는 교수자의 역량이 AI 시대의 학습자의 입장에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학습자들의 수준을 교사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교육자 스스로가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인공 지능의 툴을 활용해서 수업을 해 보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10월 21일에는 몬트리올 한인학교와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회의 공동 주체로 장지훈 캐나다 교육원장을 초빙하여 한글학교의 교사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세계 한국 교육원 운영현황과 캐나다 한국 교육원의 교육 지원 정책에 관해 듣고 역사적, 교육적, 외교적, 문화적인 측면에서 공공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재외 동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제2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위치는모국어를 한국어로 사용하는 우리는 그 열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외국어 학습 앱 Duolingo에서 한국어가 세계 7위의 학습 언어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국어를 통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수행하는 전달자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한국어의 중요성은 한글학교의 필요성과 동일하며, 이를 주변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세대 변화에 따른 지도 방법의 조정과를 알게 하고 학부모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도록 해야 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회는 캐나다 동부 퀘벡 지역 한국학교 협회가 주관하고 재외동포 청과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 주최하였다.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 한인학교(교장 정영섭)는 지속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이민 2, 3세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학습자의 요구에 맞는 수업을 제공하고자 교사들의 자기 개발 교육에 힘쏟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외 동포사회에서 비영리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한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비를 후원 하고 있는 재외 동포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30)에는 몬트리올 한인학교 45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행사가 Selwyn House School에서 열린다. 그간 본교에서 수학한 졸업생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사랑과 격려의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11월 10일 까지 참석여부 바랍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45주년 기념행사 및 한-캐 수교60주년 행사시간: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장소: Selwyn House School; 95 chemin de la Côte-Saint-Antoine, Westmount, Quebec H3Y 2H8Link: https://forms.gle/GXzm9hF52XzTJXEH8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배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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